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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ly.com 서해총 관악산 등산모임을 다녀와서
서해총 2기원우 김경철
- 2011년 5월 21일(토) 10시에
관악문화원 시계탑 앞에서 서울대 행양정책 등산모임에 참가한
각 기수 원우님들과의 반가운 인사를 주고받았다.
처음으로 추진 된 총동창회의 등산모임이라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멀리 전주와 신탄진에서도 오신 원우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표한다.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줄지어 산행하고 있는 우리 일행의 모습은
마치, 뒷산 오솔길과 같이 조용하고, 아늑한 것이 포근하기까지 하였다.
강한 햇볕도 숨어버린 날씨는 등산하기에 아주 좋아
우리들의 유쾌한 담소는 끝이 없었다.
- 관악산으로 향하여 얼마큼 가다보니
둘레2길로 조금 오르는데, 작은 땀방울이 하나둘 이슬처럼 맺히기 시작한다.
둘레2길로 들어선지 30여분쯤 올라가다 우리는 새참을 먹을 장소가 있어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시원함을 더한 얼음막걸리에 족발, 방울토마토, 쑥떡 등을 펼쳐놓고...
새참은 모두가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며 산행의 즐거움이 그곳에서
싹이 트고 꽃을 피우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공감하는 대화가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산행은 자신의 힘으로 올라가는 등산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동행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인원보다 오히려 적은 인원일수록 진지한 시간을
갖게 해준다는 의미도 깨닫게 되었다.
오후1시쯤 관악산 산행을 마치고 우리는 관악문화원 옆 건물
관악회관에 짐을 풀고 자리를 잡았다.
생오리 불고기를 곁드린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맥주, 소주등으로
관악산 산행을 위한 건배를 하였다.
정종수 총회장님의 건배에 이어서
서울대학교 해양정책최고과정 산악회의 발전을 위한 원우들의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9월쯤에 바다 낚시모임?.....구체적인 안도 나오고, 즉석에서 추진위원회도
구성되었다. 아마 좋은기행이 될거 같다
이번 산행을 계기로 서울대학교 해양정책최고과정 산악회에
앞으로 많은 원우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듭니다.
끈끈한 원우들의 정으로 발전하는 서울대학교 해양정책최고과정 산악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모임에서 문화, 교육, 경제,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거성들이 배출되기를 더 이상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서울대학교 해양정책최고과정 산악회원님들의 관악산의 둘레길 등산은
관악산의 멋과 낭만이 함께하는 산행의 추억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총동창회 정종수회장님, 김순복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원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관악산에 관하여 간단하게 피력한다
관악산은 -천만 서울시민의 도심 속 쉼터-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오른 산이 관악산이다.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불렸다.
높이 629m인 관악산은 북한산,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했던 산이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소음도 인적도 없는 그곳, 관악산 둘레길은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음사~낙성대공원~서울대~호암미술관 등에 걸쳐 총 13㎞에 이른다.
관악산 산기슭과 중턱을 오르내리며 수려한 자연 및 생태경관을 감상하는 한편
그 속에 숨어있는 역사·문화를 엮어 숲길 체험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관악산 제1광장(관악구 대학동 203번지) 앞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부지면적 6,406㎡, 담수면적 2485㎡으로 97년 3월 준공됐다.
정자, 모교, 분수, 파고라, 석구상 및 시비, 화계 등이 설치돼
관악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옆에는 관악산을 찾는 시민들이 짬을 내어 독서를 할 수 있는 ‘관악산 숲속 작은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 (서울시 관악구의 유래 발췌)